틴탑 캡, 민수 응원차 쇼케이스 방문 "연습생 때 보컬트레이너"

임주현 기자  |  2017.10.24 16:39
틴탑 캡/사진=스타뉴스


아이돌그룹 틴탑 캡이 민수를 응원하기 위해 쇼케이스를 방문했다.

캡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혜이니의 컴백 쇼케이스에 찾아왔다.

이날 캡은 민수의 무대에서 깜짝 등장, 함께 무대를 꾸몄다.

민수는 혜이니와 디지털 싱글 '콩깍지'(Love Is Blind)를 통해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민수는 욕 등 특정 소리를 내는 복합 음성 투렛증후군, 일명 틱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손담비, 틴탑, 소년공화국, 이선빈, 진지희 등 유명가수 및 배우의 보컬트레이너와 '슈퍼스타K', 'K팝스타' 음원 디렉터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보컬.

민수는 투렛증후군 때문에 가수라는 직업을 꿈으로만 간직한 채 작곡, 보컬트레이너, 디렉터 등의 활동만을 이어 가던 중 길고 긴 혜이니의 설득을 통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캡은 "민수 형이 드디어 가수가 된다고 해 찾아왔다"라며 "처음 만난 건 9년 전 제가 연습생 때 틴탑 보컬 트레이너였다. 니엘이도 형한테 혼나면서 배웠다. 같이 작곡 팀을 한 건 4년 전에 밥을 먹다가 제가 노래를 만들어 싶어 하고 형도 한창 시작을 할 때쯤이라 작곡 팀을 결성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콩깍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베스트클릭

  1. 1'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2. 2'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5. 5'김민재+다이어vs벨링엄+비니시우스' UEFA 공식 예상, 투헬도 인정 "더 리흐트 출전 미지수"... KIM 챔스 4강에서 빛날 기회
  6. 6"韓대표팀 사령탑 후보" 황희찬·홀란 스승 마치 거론...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30일 회의
  7. 7신태용 감독의 인니, 득점 취소·퇴장 불운→우즈벡에 0-2 완패... 3·4위전서 올림픽 진출 노린다
  8. 8롯데 안방 '비상'... 트레이드에 FA 80억까지 투자했는데, 방망이 한 달째 침묵 중
  9. 9'손흥민도 세트피스 문제라는데' 포스테코글루 "할 거면 벌써 했지" 정면 반박... 英 "주장 SON과 미묘한 의견 차이 보였다"
  10. 10ML 콜업 기다리는 韓 마이너 4인방, 배지환 '맑음'-최지만·박효준·고우석 '흐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