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강민혁, 경찰서에서 진실 고백..결국 운영 중단

판선영 기자  |  2017.10.26 22:15
/사진='병원선' 방송화면 캡처


'병원선'이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 도지사에 의해 병원선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병원선'에서는 도지사에 의해 병원선이 잠정 중단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앞서 송은재(하지원 분)가 과실 치상 혐의로 거제 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병원선에서 옮겨진 환자의 아이가 호흡부전 증세를 보였기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하지만 이것은 두성 그룹 회장 장태준(정동환 분)의 계략이었다.

은재는 경찰에게 자신이 석션을 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석션을 한 사람은 곽현(강민혁 분). 곽현은 다음 날 경찰서에 갔고 자신이 했음을 밝히며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곽현의 진실 고백으로 병원선은 더욱 위기에 처했다.

도지사는 기자들 앞에서 병원선의 무상 진료를 문제 삼으며 "병원선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폐지를 의회에 건의할 생각이다"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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