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박시후, 신혜선에 묘한 감정 느끼고 괜한 투정

김용준 인턴기자  |  2017.10.28 20:15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박시후가 신혜선에게 두근거림을 느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 놀란 최도경은 괜히 서지안에게 차갑게 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도경과 서지안은 차량을 일부러 고장내기 위해 차량의 선을 잘라냈다. 서지안은 얼굴에 검은 기름 때를 묻힌 채로 드디어 "차를 고장냈다"며 기뻐했다. 최도경은 환한 미소를 짓는 서지안을 바라봤고 두근대는 감정을 느꼈다.

그때 이모 노진희(전수경 분)에게서 전화가 왔고 가족들을 만나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서지안에게 품은 감정을 들킬까 차를 고장 낼 이유가 없어졌다며 괜한 짜증을 냈다.

최도경은 "자신 없으면 그냥 나올 것이지 고집을 부려서. 네가 괜히 고집부려서 차가 망가졌잖아"라고 말했다.

서지안은 최도경의 당황한 마음을 모른 채 "부사장님이 못하는 걸 제가 해서 기분 안 좋으신 거예요? 남자라고 여자보다 차를 잘 알겠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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