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황금빛' 전노민 의심 시작..신혜선 위기 맞을까

김용준 인턴기자  |  2017.10.29 21:05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전노민이 신혜선의 비밀을 추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최재성(전노민 분)이 서지안(신혜선 분)의 출생의 비밀에 접근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과의 이별을 생각하며 슬퍼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성은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고 쓰인 편지를 받았다. 서지안은 의도치 않게 출생의 비밀을 최재성과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숨기고 있었기에 긴장감이 느껴졌다.

서지안은 최도경이 자신에 대해 귀찮게 생각할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서지안은 "그래도 잠깐 동생이었으니 외면할 수도 없고, 차를 고장내지 않나 계속 방해하고"라며

서지안의 친구는 "너 그 사람 좋아해?" 서지안은 "미쳤어?"라고 되물었지만 "최도경을 바라보는 눈빛이 애틋했다"는 친구의 말에 지난 밤 최도경에게 느꼈던 설렘을 다시 떠올렸다.

서지안은 최도경에게 빌린 돈과 목걸이를 되돌려줬다. 최도경은 돈은 돌려받지 않았지만 "동생 최은석이라고 생각하고 준 목걸이니까 목걸이는 돌려받아야겠다"라며 목걸이를 받았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목걸이를 받고 돌아서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최재성은 민부장(서경화 분)을 회사로 불러 서지안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아내려 했다. 최재성은 최은석의 출생의 비밀을 밝힌 조순옥(백지원 분)에 대해 위치를 알아내려 했다. 최재성은 서지안의 DNA 확인 과정이 완벽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서지안에 대한 의심을 더욱 키웠다.

서지안은 40주년 행사에서 목재 관련 도움을 주고 있는 선우혁과 만났다. 최도경은 사이 좋은 서지안과 선우혁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씁쓸함을 느꼈다. 최도경은 "연을 다 끊었다고 하더니, 돌아갈 준비를 하는구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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