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디디에 데샹(49) 감독이 2020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임기를 다 채우게 된다면 8년간 지휘봉을 잡게 된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샹 감독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계약이 되어있던 데샹 감독은 '유로(유럽선수권) 2020'까지 프랑스 선수들을 지휘하게 된다.
프랑스 대표팀은 지난 10월 11일 막을 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에 속해 7승 2무 1패(승점 23점)를 기록하며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낸 바 있다.
한편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11일 홈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른 다음 15일 독일과 원정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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