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콜롬비아 선수의 인종차별 행위에 유감을 표명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콜롬비아 축구협회가 발송한 사과 공문을 접수한 뒤 해당 선수에 관해 적절한 징계를 요구한다는 회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회신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어제(10일)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행위가 콜롬비아 선수에 의해 발생한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FIFA가 최근에 그러한 행위를 심각히 다루고 있는만큼 해당 선수에 대해서 콜롬비아 축구협회 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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