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가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17 AAA) 수상 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준호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 아빠 엄마 누나! 그리고 우리 핫티스트! 너무 고마워요. 수상 소감 같은 거 생각해본 적 없어서 많이 떨었네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는 2017 AAA 트로피를 들고 살며시 미소 지었다. 이준호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AAA 시상식에서 배우 부문 베스트 셀러브리티 상을 수상했다.
이준호는 올해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서율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악역 연기를 펼쳐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준호는 같은 날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한국에서는 내 이름으로 혼자 상을 받는 게 처음이라 의미 있고 기분이 좋다. 이 상이 민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준호는 오는 12월부터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준호는 이 작품으로 멜로에 도전, 색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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