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고백부부' 고독재, 장문복과 투샷 불발 아쉬워"

김현록 기자  |  2017.11.19 17:06
'아기와 나' 배우 이이경 / 사진제공=KAFA, CGV아트하우스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장발의 감초 고독재 역으로 장문복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던 배우 이이경이 실제 장문복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할 뻔 했다고 귀띔했다.

이이경은 영화 '아기와 나' 개봉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오는 18일 종영을 앞둔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 속 뒷이야기를 전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이이경은 '고백부부'에서 찰랑이는 긴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철없는 금수저 대학생 고독재로 분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긴 머리 때문에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힙통령' 장문복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이경은 이에 "실제로 장문복씨의 카메오 출연이 추진됐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줄거리와는 상관 없는 장면이지만 재미를 줄 수 있는 신이었다. 투샷이 성사될 뻔 했는데 결국 드라마 전개상 촬영이 이뤄지지는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이경은 영화 '아기와 나'에서는 아이를 남겨두고 흔적없이 사라진 예비신부를 찾아 다니며 혼돈에 휩싸이는 청년 도일로 분해 '고백부부'와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아기와 나'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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