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인해 연말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을 변경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공식 팬카페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2017 인피니트 팬미팅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티켓 예매 일정을 오는 24일 오후 8시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이 일주일 연기돼 사전에 공지했던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수험생분들이 부담 없이 수능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 지진으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라며, 많은 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피니트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17 인피니트 팬미팅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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