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파크, AMAs 얼터너티브록 아티스트..故체스터 추모

윤상근 기자  |  2017.11.20 12:29
/AFPBBNews=뉴스1


록 그룹 린킨 파크가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이하 AMAs)에서 최고 얼터너티브 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린킨 파크는 20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AMAs에서 최고 얼터너티브록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수상자로 나선 린킨 파크 멤버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있게 될 줄 몰랐다"며 "전 세계 모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린킨 파크는 세상을 떠난 고 체스터 베닝턴을 언급하며 "이매진 드래곤스, 트웬티원 파일럿츠와 함께 체스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했다 전 세계 팬들이 전해준 이야기와 같았고 이 모든 걸 체스터에게 돌린다. 잠시 시간을 돌리고 그와의 추억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AMAs는 빌보드, 그래미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무대. 이번 시상식은 총 28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리며 브루노 마스, 에드 시런, 체인스모커스,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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