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김현수 국장 "아시아 음악 시상식 걸맞는 책임감"

윤상근 기자  |  2017.11.20 14:25
/사진제공=CJ E&M


김현수 엠넷 컨벤션 사업국장이 MAMA 개최와 관련, 아시아 규모 음악 시상식에 대해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

김현수 국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기자회견에 참석해 2017 MAMA 개최에 대한 많은 내용을 소개했다.

김현수 국장은 "올해 MAMA는 'MAMA 위크'라는 타이틀로 각 전문가들을 조망하는 시상식으로 확대, 일본, 홍콩, 베트남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확대는 CJ그룹 차원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투자를 한 결과"라며 "아시아 최고 시상식에 걸맞는 책임감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수 국장은 "음악 시장의 규모와 한류의 새로운 분위기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개최 장소를 결정했다"며 "아시아 최대 음악 시장인 일본은 새로운 한류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고 홍콩은 다년간 이 곳에서 개최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최하게 됐다. 베트남은 음악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MAMA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음악 시상식. 지난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2009년을 기점으로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확장을 위해 MAMA로 변모했다. MAMA는 지난 2010년 마카오 개최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를 이어갔다.

MAMA는 올해 처음으로 3개국 개최를 시도했다. MAMA는 오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30일 홍콩 W, 12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차례대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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