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롯데, FA 황재균 보상 선수로 kt 조무근 지명

김우종 기자  |  2017.11.21 15:30


롯데가 FA 자격을 얻어 kt로 이적한 황재균의 보상 선수로 투수 조무근(27)을 지명했다.

롯데는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FA 황재균의 kt위즈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투수 조무근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무근은 남도초-경상중-대구상원고-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2015년 2차 6라운드로 kt에 입단(계약금 5천만원)했다. 조무근은 198cm, 116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2015 시즌 신인으로서 71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는 등 리그 상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2015 프리미어12 국가대표로도 발탁됐다.

프로 3시즌 통산 97경기에 출전해 10승 5패 4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61을 마크했다. 125이닝을 던지는 동안 134피안타(10피홈런) 62볼넷 123탈삼진 76실점(64자책)을 기록했다.

롯데는 "조무근이 최근 2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성실한 훈련 자세로 향후 팀 투수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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