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워도사랑해' 이성열·표예진, 송옥숙 얘기로 갈등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1.22 21:02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이성열과 표예진이 송옥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갈등을 겪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에서 동미애(이아현 분)와 장정숙(박명신 분)은 지니어스 메이크업에서 모델을 모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동미애와 장정숙은 이웃을 통해 모델로 선정되면 모델료와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들었다. 이에 동미애와 장정숙은 모델 오디션을 준비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길명조(고병완 분)는 김행자(송옥숙 분)도 모델 오디션 신청서를 내보자고 했다. 김행자가 거부하자 길명조는 모델이 되면 사은품이 있다며 김행자를 설득했다.

장정숙은 미용실에서 정인우(한혜린 분), 정인정(윤지유 분)과 함께 모델 오디션에서 부를 노래를 연습했다. 장정숙의 노래를 들은 정인정은 장정숙에게 '오빠야'를 부르라고 제안했다.

감자를 얻으러 미용실에 갔던 동미애는 이를 몰래 지켜봤다. 집으로 돌아간 동미애는 변부식(이동하 분)에게 휴대폰에 '오빠야'를 다운로드해 달라고 부탁했다.

홍석표(이성열 분)는 길은조(표예진 분)와 설문지를 분석했다. 홍석표는 설문지를 보고 엄마와 딸의 애틋한 관계를 부러워했다. 홍석표는 길은조에게 김행자를 언급했다.

길은조는 엄마도 어떤 엄마인가에 따라 다르다며 신경질을 냈다. 홍석표와 말다툼을 한 길은조는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따라가던 홍석표는 자전거에 치였다. 길은조는 약을 사와 홍석표를 치료해주며 "그쪽 은근히 손 많이 가는 타입이다. 내 이상형 완전 반대"라고 말했다.

홍석표는 길은조에게 김행자한테 잘하라고 훈계했다. 이에 길은조는 홍석표에게 오지랖을 떨지 말라고 소리쳤다. 이어 길은조는 "그리고 엄마 아니거든요"라며 김행자가 엄마가 아니라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길은조는 엄마를 회상하며 울었다. 이를 본 길명조는 길은조를 위로했다. 길은조는 길명조에게 엄마가 그립다고 말했다. 그때 집에 돌아온 김행자는 이 대화를 엿듣고 섭섭함을 느꼈다.

다음날 길은조는 홍석표를 만나 사업을 제안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목격한 변부식(이동하 분)은 질투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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