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그맘'에서 박한별이 힐을 신고 열연을 펼쳤다. 박한별이 임신 4개월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녀의 특별한 연기 열정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 연출 선혜윤)에서 보그맘(박한별 분)이 힐을 신고 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박한별은 자신의 SNS로 현재 임신 4개월이며,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촬영 초기 임신 사실을 알고, 촬영장에는 비밀로 한 채 '보그맘'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자 보그맘은 "최단 거리 도망자 모드"라고 말한 뒤 힐을 신은 채로 거리를 재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박한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을 장면들이었을수도 있다. 하지만 임신 중에도 연기 열정을 보인 모습에 눈길이 쏠렸다. 박한별은 임신 4개월의 모습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사이보그 연기를 펼쳐냈다.
특히 박한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임신한 몸으로 하이힐을 신고 뛰는 장면은, 박한별이 얼만큼 '보그맘'이라는 드라마와 연기에 열정을 쏟았는지 볼 수 있어 더욱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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