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우수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수색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29일 오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수현이 최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우수 훈련병(4등)으로 뽑혀 포상 휴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이 1사단 수색대대로 자원해 자대 배치를 받았다"면서 군 복무 중인 김수현의 근황을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10월 23일 경기도 파주시 전진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 입대 당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 해외 팬들이 몰려 그를 배웅하기도 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차량을 통해 훈련소로 들어갔다. 이후 소속사 대표 등 지인의 SNS를 통해 입대 당시와 군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2019년 7월 22일 제대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으며, '별에서 온 그대'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2015년 공효진과 함께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이밖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리얼' 등에도 출연했다. 지난 6월 개봉한 '리얼'은 김수현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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