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합시다]KARD "새해 亞투어로 시작, 팬 만날 생각에 설레"(인터뷰③)

문완식 기자  |  2017.12.05 15:30
KARD(비엠, 전소민, 전지우, 제이셉) /사진=김창현 기자




-인터뷰②에서 계속-

KARD는 12월 한 달 간 잠깐의 국내 활동을 한 뒤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번엔 아시아 팬들을 만나러 나선다. 1월 19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1월 21일 싱가포르, 2월 2일 대만 타이베이, 2월 4일 홍콩, 2월 9일 필리핀 마닐라 순으로 아시아 5개국 투어가 예정돼있다. 올해 북-남미, 유럽에 이어 내년 초 아시아 지역 투어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임을 입증하는 것.

소민은 "아시아 투어는 처음인데, 팬들과 만날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했다. 아시아 투어에 대한 '남다른 소감'도 재치있게 털어놨다.

"북-남미나 유럽은 비행기만 10시간 넘게 타고 가잖아요. 이번 아시아 투어는 그 절반인 5시간만 비행기를 타면 돼서 좋아요. 북-남미, 유럽은 한번 나가면 40일 넘게 머물렀는데 이번엔 한국을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재정비할 시간도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하하."(소민)

"해외 투어를 하면 국내 무대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컴백 활동을 하고 보니 또 투어를 하고 싶더라고요. 땀 흘리면서 공연하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런 기분을 또 느끼고 싶은 거죠. 이번 'You & Me' 쇼케이스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아 행복했어요."(지우)

"저희가 해외 공연을 할 때마다 놀라는 게 팬들이 KARD의 노래를 한국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불러주세요. 신기하면서도 정말 감사해요."(비엠)

데뷔 첫해를 멋지게 장식한 KARD가 꿈꾸는 2018년은 어떤 모습일까.

"가까이 계신 국내 팬들을 더 많이 만나 뵀으면 해요."(지우)
"국내 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소민)
"이젠 '대한민국 투어'를 하고 싶어요."(비엠)
"KARD의 이름을 달고 하는 단독 콘서트가 꿈이에요. 내년 말에는 할 수 있을까요. 열심히 기도해 보려고요."(제이셉)

혼성그룹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KARD. 네 개의 빛나는 보석이 수놓을 K팝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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