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김태리 "유일한 女캐릭터, 주체적으로 만들려 노력"(V앱)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2.06 21:48
/사진=네이버 V 라이브 '김윤석 X 유해진 X 김태리 X 이희준 X 장준환 감독 <1987>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태리가 영화 '1987'을 촬영하며 캐릭터를 어떻게 분석했는지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김윤석 X 유해진 X 김태리 X 이희준 X 장준환 감독 <1987>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박경림은 김태리에게 캐릭터 분석 과정을 물었다.

김태리는 극 중에서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연희 역을 맡았다. 김태리는 "여성이 한 명 나오는데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흘러가야 할지 부담되고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태리는 "감독님하고 그 부분에 대해 많이 상의했는데 감독님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다. 연희를 주체적인 인물로 만들기 위해 둘이서 되게 많이 노력했다. 많이 만나서 리딩하고 회의하며 만들어갔다"며 장준환 감독과 함께 노력했다고 전했다.

장준환은 "연희 역할은 유일하게 나오는 여성캐릭터이고 복잡한 캐릭터였다. 그 안에서 주체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같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1987'은 1987년 1월 한 대학생의 죽음이 6월의 광장으로 이어지기까지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그 해, 1987년을 그려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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