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CL 조추첨 완료..전북 제외 부담스러운 대진

박수진 기자  |  2017.12.07 09:03
조추첨 결과 /사진=아시아축구연맹 SNS 캡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나서는 K리그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북 현대을 제외하면 모두 강한 팀들과 예선을 치르게 됐다.

AFC는 6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8년 ACL 조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2017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를 비롯해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울산 현대 등 K리그 소속 4팀의 조별리그 대진이 결정됐다.

우선,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 현대는 E조에서 홍콩의 키치 FC와 플레이오프 4 (중국 텐진 취안젠 유력), 플레이오프 2 승자(일본 세레소 오사카 유력)와 한 조에 편성됐다. 비교적 무난하다.

K리그 2위를 차지한 제주는 G조에 편성,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그리고 일왕배 우승팀과 한 조에 배정됐다. 만약 일왕배 4강에 올라있는 세레소 오사카가 우승한다면 J리그 4위인 가시와 레이솔이 플레이오프 2로 가게 된다.

K리그 3위 수원 삼성은 오는 2018년 1월 30일 열릴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승리한다면 시드니 FC(호주), 상하이 선화(중국),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함께 H조에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지난 3일 '2017 KEB 하나은행 FA컵' 우승으로 마지막으로 ACL 출전권을 따낸 울산 현대는 F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멜버른 빅토리(호주), 플레이오프 3 승자(중국 상하이 상강 유력)를 만난다.

2018년 AFC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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