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감독 라이언 존슨)가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 박진감 넘치는 우주 전쟁신,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 등을 예고했다.
7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풋티지 상영회가 열렸다. 약 20분 정도로 이뤄진 이번 풋티지 상영은 맛보기였지만, 본편에 대한 기대을 들게 했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레이(데이지 리들리)를 필두로 핀(존 보예가), 포(오스카 아이삭)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이뿐만 아니라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 레아 역의 캐리 피셔를 비롯해 C-3PO 등 원작에서 만났던 캐릭터들과 재회도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루크 스카이워커, 레아의 사이에 놓인 새로운 등장인물 레이는 어떤 활약을 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제국군에 맞서 싸운 후 은둔한 루크와 만난 레이가 과거 제다이들보다 더 강하게 느껴지는 힘이 공개되어 그녀가 향후 저항군과 제국군의 전쟁에서 어떤 이야기를 꾸려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캐릭터들의 활약상 외에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웅장함이다. 바로 영상미인데, 광활한 우주에 등장하는 전함, 항모 등 거대 우주선들과 이 위에서 펼쳐지는 우주 전투기의 비행신으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제국군에 맞서는 저항군의 대결 구도 속에 새로운 인물들, 개봉 전부터 알려진 충격적 결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를 더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맛보기로 높인 기대감을 본편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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