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전생에웬수들' 최윤영, 고나연에 "결판을 내자"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2.08 20:43
/사진=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윤영이 동생 고나연 때문에 얻은 피해들을 생각하며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에서 최고봉(고나연 분)을 찾아 나선 최고야(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야는 최고봉이 클럽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복장으로 클럽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최고봉은 물 쇼를 할 예정이었으나 그 순간 최고야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대신 물벼락을 맞고 말았다.

사람들은 최고야가 물에 젖은 모습을 보고 비웃었다. 게다가 최고야가 나가려는 순간 민지석(구원 분)의 친구들이 민지석의 복수를 해주겠다며 최고야의 얼굴에 술을 끼얹었다.

슬픔에 빠진 최고야는 결국 클럽을 나와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셨고, 감기에 걸렸다. 사실 최고야는 최고봉때문에 대학까지 그만둬야 했다. 최고봉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대학에 보내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엄마 우양숙(이보희 분)을 협박했다.

결국 우양숙은 최고야에게 "대학을 그만두고 동생을 뒷바라지 해라"라고 강요했다. 최고야는 "내가 번 돈으로 들어간 대학을 왜 그만둬야하냐"하냐고 절규했지만 결국 우양숙의 강요에 대학을 그만두고 최고봉의 등록금을 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세가 됐다.

최고야는 과거를 회상하며 "최고봉. 이제 결판을 내자"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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