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고아라 "첫 장르물 도전, 끝이라니 아쉬워" 소감

윤성열 기자  |  2017.12.10 09:47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아라가 OCN 주말 드라마 '블랙'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10일 SNS를 통해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 마지막 회를 앞두고 고아라의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고아라는 "'블랙'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끝이라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장르물 도전이었지만 소중한 시간이자 사랑을 느낀 작품이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블랙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아라는 '블랙'에서 죽음의 순간을 예측하고, 죽음을 막기 위해 살신성인하는 강하람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송승헌과 함께 첫 장르물 도전해 주목을 받았다.

'블랙'은 10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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