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그사이' 이기우, 원진아에 "사과하는 게 습관"

이새롬 인턴기자  |  2017.12.12 00:02
/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이기우가 사과하는 게 습관이 된 것 같다고 원진아에게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에서 서주원(이기우 분)은 비가 와 하문수(원진아 분)를 차로 바래다주며 이야기를 나눴다.

서주원의 건축사무소에서 일하게 된 하문수는 서류를 놓고 회의에 간 서주원에게 서류를 전해줬다. 계단으로 올라와 땀으로 범벅이 된 하문수에게 서주원은 타고 가라고 엘리베이터를 잡아줬지만 계단이 더 편하다며 하문수는 사양했다.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오자 서주원은 하문수를 차에 태웠다. 서주원은 계약도 전에 이런 일을 시켜서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하문수는 서주원이 계속 사과하니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주원은 "사과하는 게 습관이 됐나 봐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하문수는 "안 하는 것보다는 낫죠"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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