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송민형X김정하 "영애 결혼 10년 바랐는데 시원섭섭"

임주현 기자  |  2017.12.12 13:36
/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연출 정형건. 이하 '막영애16')에서 부모의 마음이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배우 송민형과 김정하는 극중 딸인 이영애의 결혼을 앞두고 시원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막영애16' 측은 12일 영애(김현숙 분)와 아빠 귀현(송민형 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착잡한 표정으로 영애의 이야기를 듣고, 멀어져 가는 영애의 뒷모습을 아련하게 쳐다보는 귀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제작진은 "4회 방송은 딸을 떠나보내는 부모의 마음이 상세히 그려지는 회가 될 것"이라며 "결혼하는 영애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심경 변화를 그려내 폭넓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10여 년 동안 각각 영애 아빠, 엄마를 연기한 송민형과 김정하는 영애의 결혼을 두고 각별한 심경을 전했다. 영애 아빠 역의 송민형은 "늘 곁에 두고 싶었는데 떠나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첫딸이라 더욱 마음이 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영애 엄마 역의 김정하는 "10여 년 동안 영애를 결혼시키려고 난리 쳤는데 막상 간다고 하니 시원하면서도 섭섭하다. 떠나보내기 아쉽지만 그 마음은 가슴 속에 묻어야 할 것 같다"며 남다른 속마음을 밝혔다. 이러한 두 배우의 마음은 실제 연기에도 자연스레 묻어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막영애16'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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