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on Air] '4-4-2' 신태용호, 한일전 선발 '이근호·김신욱 투톱'

도쿄(일본)=김우종 기자  |  2017.12.16 18:08
이근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신욱(오른쪽) /사진=뉴시스


한일전에 나설 신태용호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공격적인 4-4-2 전술을 사용한다. 이근호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며, 김신욱이 그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15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을 상대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SPOTV 생중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중국과 2-2로 비긴 뒤 북한에 1-0 신승을 거뒀다. 1승 1무로 승점 4점.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무조건 일본을 제압해야 대회 2연패에 성공할 수 있다.

반면 일본은 앞서 북한에 1-0, 중국에 2-1로 각각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한국전에서는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하는 유리한 입장.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현장에서 한국의 일본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이근호와 김신욱이 나란히 선다. 미드필더는 왼쪽 날개로 김민우, 오른쪽 날개로 이재성이 선택을 받았다. 주세종과 정우영이 나란히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수비진은 포백으로 왼쪽부터 김진수, 윤영선, 장현수, 고요한 순. 선발 골키퍼는 조현우다. 윤영선은 이번 대회 첫 출전이다.

한편 한국은 원정 흰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반면 일본은 파랑색 유니폼을 입고 홈 그라운드를 누빈다. 약 4만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산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온 붉은악마 120여명이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 한국, 한일전 4-4-2 선발 라인업

- 공격수 : 김신욱(29,전북), 이근호(32,강원)

- 미드필더 : 김민우(27,수원 삼성), 주세종(27,FC서울), 정우영(27,충칭 리판), 이재성(25,전북 현대)

- 수비수 : 김진수(25,전북 현대), 윤영선(29,상주 상무), 장현수(26,FC 도쿄), 고요한(29,FC서울)

- 골키퍼 : 조현우(26,대구 FC)

* 후보 명단 : FW 진성욱(24,제주), 이정협(26,부산) / MF 염기훈(34,수원 삼성), 이명주(27,FC서울), 이창민(23,제주 유나이티드), 윤일록(25,FC 서울), 김성준(29,성남) / DF 정승현(23,사간 도스), 권경원(25,텐진 취안젠), 최철순(30,이상 전북 현대), / GK 김동준(23,성남FC), 김진현(30,세레소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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