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차태현 "'엽기적인 그녀' 나체신..공사 안했다" 고백

이정호 기자  |  2017.12.17 15:50
/사진=MBC '섹션TV' 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태현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 당시 나체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 통신'는 9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서경석과 박슬기는 상암이 아닌 여의도 MBC에서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박슬기는 차태현을 찾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활약상을 되돌아봤다. 데뷔 초 방송에 출연해 랩을 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자 차태현은 부끄러운 듯 수줍어했다. 이후 지금의 차태현을 만든 드라마 '해바라기' 자료도 공개됐다.

이에 차태현은 당시 "처음으로 인기를 실감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차태현은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그리고 2001년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전지현의 힘이 컸다. 너무 잘해줬다"며 "나체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심지어 공사도 하지 않고 바가지로 가리고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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