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탕웨이와 함께 中 사극 출연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  2017.12.29 09:39
'레이와 탕웨이' /사진=탕웨이 웨이보

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탕웨이의 주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사극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저녁 중국 사극 드라마 '대명황비손약미전'(大明皇妃孙若微传) 측은 엑소 레이가 명 황제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레이는 액션의 신 성룡과 영화 '쿵푸 요가'에 출연, 내년 3월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드라마 '노구문'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 변화를 잘 소화해 내면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륙의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던 레이가 탕웨이의 데뷔 10년 만의 첫 사극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탕웨이 측에서도 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듯 28일 웨이보에 두 사람이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엑소 레이와 배우 탕웨이가 출연하는 '대명황비'는 60부작으로 2019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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