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의 주역들이 송년회를 인증했다.
배우 최귀화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택시운전사'에서 함께 호흡했던 배우 송강호, 신담수와 함께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최귀화는 "#얼마전 벙개 #망년,신년회 #시대의 얼굴 #송강호선배님 #홍콩배우 신담수 #중년 최귀화 #택시운전사들"이란 언급을 더했다.
배우 신담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공개하며 "존경하고 존경하고 존경하는 #송강호 선배님과 연기 너~~~무 잘하는 핫한 배우 #최귀화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어"라고 전했다.
약속이나 한듯 검은 점퍼 차림으로 포즈를 취한 세 사람은 환한 모습으로 얼굴을 맞대고 즐거운 송년회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1218만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아무 것도 모른 채 독일 기자를 태우고 1980년의 광주로 가게 된 서울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강호가 주인공 택시기사 만섭 역을 맡았으며, 최귀화는 광주 시민들을 압박하는 사복조장 역할을, 신담수는 광주의 택시운전사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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