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28)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김우빈은 29일 오후 다음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늘 팬카페에 글을 남길 때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항상 건강에 신경 쓰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정작 그런 말을 했던 제가 아픈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부끄럽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더욱 건강에 신경 써서 기분 좋은 소식만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 드라마 '학교 2013'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김우빈은 드라마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모든 활동을 중단, 치료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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