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출산 후 복귀작 프랑스 영화계도 주목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  2018.01.05 10:03
'지구 최후의 밤 스틸컷' /사진=지구 최후의 밤 공식 웨이보

탕웨이의 복귀작 스틸컷이 공개와 동시에 화제에 올랐다.

4일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탕웨이의 출산 후 첫 복귀작 '지구 최후의 밤'의 스틸컷에는 주연 배우 탕웨이와 황각이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이 작품은 프랑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잡지 '카예 뒤 시네마'에서 '2018년 기대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중국 펑황위러, 시나위러 등 중국 주요 매체가 보도했다.

'지구 최후의 밤'은 중년의 한 남자가 우연히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12년 전 그녀와 비밀리에 보냈던 기억이 떠오르고 깊은 혼란에 빠지는 내용이다.

한편, '지구 최후의 밤'은 지난 해 촬영을 마치고 2018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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