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더비 카운티를 꺾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7-18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더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32강에 진출했다.
선제골이 터지니 추가골까지 나왔다. 이번에는 루카쿠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종료 직전 루카쿠가 마샬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렇게 맨유의 2-0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BBC를 통해 "우리가 득점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80분이 지나도록 골이 나오지 않아 재경기를 걱정해야만 했다. 팀은 계속해서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알고 있었고 결국 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제골을 기록한 린가드에 대해서는 "훌륭한 슈팅을 보여줬다. 골을 넣은 순간 그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라커룸에서도 환상적인 아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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