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골든글로브]제임스 프랭코·시얼샤 로넌, 뮤지컬·코미디 부문 주연상

김현록 기자  |  2018.01.08 12:42
시얼샤 로넌과 제임스 프랭코 /AFPBBNews=뉴스1


배우 제임스 프랭코와 시얼샤 로넌이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제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제임스 프랭코와 시얼샤 로넌이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녀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에서 실존한 괴짜 영화인 토미 웨소로 열연한 제임스 프랭코는 '베이비 드라이버'의 안셀 엘고트, '위대한 쇼맨'의 휴 잭맨,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의 스티브 카렐, '겟 아웃'의 다니엘 칼루야를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시얼샤 로넌은 배우 그레타 거윅이 자신의 성장기를 반영해 완성한 감독 데뷔작 '레이디 버드'에서 섬세한 연기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부문 후보에는 '빅도리아 앤 압둘'의 주디 덴치, '아이, 토냐'의 마고 로비,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의 엠마 스톤, '레저 시커'의 헬렌 미렌 등이 올라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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