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평창동계올림픽 성황봉송 참여.."기쁘고 설레"

문완식 기자  |  2018.01.10 07:08
배우 안재욱 /사진=제이블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재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10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욱은 오는 15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안재욱은 "주자로 나서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우리가 힘을 보태야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물론 제게도 큰 의미가 있기에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기도하려고 한다.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은 국민 여러분도 선수들과 같은 마음일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성심껏 성화봉송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안재욱은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 G-100 기획 다큐 '불꽃처럼 뜨겁게'와 평창 동계올림픽 G-50 특별 생방송 '하나 된 열정 이제는 평창!'에 응원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이번 동계 패럴림픽과 올림픽에 기대감을 나타내왔다.

지난해 11월부터 100여 일 간의 봉송 여정에 돌입한 성화는 오는 13일 서울에 입성할 예정이다. 서울 성화봉송은 이날부터 16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서울 봉송은 안재욱을 비롯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추천한 42명을 포함해 유명 인사와 사전 공모에 참여한 시민 등 600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 체육인은 물론 소년소녀 가장, 고령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이 포함됐다.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중년 명우 역으로 공연에 매진한 안재욱은 24년간 함께한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각국의 팬들에게 성화봉송을 하게 된 소감과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가 되도록 응원해달라 독려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2월 4일에 있을 일본 팬미팅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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