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아구에로 극장골' 맨시티, 브리스톨에 2-1 역전승

심혜진 기자  |  2018.01.10 09:23
맨시티./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브리스톨과의 4강 1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그레이트 맨체스터 주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리스톨과의 2017-18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직 오는 24일 열리는 2차전 원정 경기가 남아있지만 홈경기 승리로 결승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맨시티가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계속해서 브리스톨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선제골을 터트린 것은 브리스톨이었다. 전반 42분 맨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레이드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점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반격에 나선 맨시티는 동점골을 위해 후반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그리고 결실을 맺었다. 데 브루잉이 해결사였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스털링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데 브루잉은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맨시티는 후반 24분 투레를 빼고 아구에로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교체카드가 딱 맞아떨어졌다. 교체 투입된 아구에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것이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베스트클릭

  1. 1'기네스 2관왕'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스포티파이 8500만 스트리밍 돌파
  2. 2'역대급 반전' 맨유 FA컵 우승! 맨시티에 2-1 승리, 가르나초-마이누 연속골... 유로파 진출+'경질설' 텐 하흐 2년 연속 트로피
  3. 3맨유 벌써 2부 사령탑 접촉, FA컵 우승해도 감독 바꾼다→텐 하흐 경질 예고... 투헬·포체티노도 후보
  4. 4답이 안 보이는 수원, K리그2 5연패 수렁! 서울E에 1-3 '대역전패'... 전반 선제골→후반 41분부터 3연속 실점
  5. 5'뮌헨 감독은 콤파니' HERE WE GO+BBC 떴다! 사령탑 이적료가 무려 '178억'+3년 계약
  6. 6천하의 다르빗슈 '충격 4피홈런', 소토는 친정팀에 '대포→빠던까지'... 김하성·아라에즈도 침묵-양키스에 완패 [SD 리뷰]
  7. 7최정 'KBO 통산 최다 홈런' 축하하는 날, 만원 관중 모였다! SSG 시즌 3번째 매진 [인천 현장]
  8. 8'드디어' 황의조 임대팀 마지막 경기서 데뷔골... 튀르키예 리그 7위로 마무리
  9. 9'맨유 전화 기다릴게요' 英 최대어 의지 대단하네! 그 이유도 명확하다... '꿈의 구단' 복귀 의지→텐 하흐 후임 되나
  10. 10LG '어떻게 이럴수가' 외인 원투가 敗敗→토종이 승승승이라니, 사령탑 "내일도 기대가 된다"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