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으로 할리우를 발칵 뒤집어놓은 장본인,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식당에 갔다 따귀를 맞았다.
미국 타블로이드 뉴스매체 TMZ는 하비 와인스타인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파라다이스 밸리에 위치한 한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따귀를 맞는 봉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현재 재활치료시설 신세를 지고 있는 하비 와인스타인은 재활시설 코치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떠나려 했고, 이때 한 남성이 "여자들에게 그런 일을 하다니 넌 XXX"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다가가 얼굴을 두 대 때렸다. 옆 테이블 손님이 해당 장면을 촬영한 영상도 나왔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그러나 경찰을 부르지는 않겠다고 한 뒤 식당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금까지 하비 와인스타인으로부터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 등을 당했다고 밝히고 나선 여성의 수가 80명을 넘어선 가운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하비 와인스타인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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