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내야수 김웅빈, 15일 상무야구단 입대

심혜진 기자  |  2018.01.12 15:25
김웅빈.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웅빈(22)이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다.

넥센은 12일 공식자료를 통해 "내야수 김웅빈이 오는 15일 오후 2시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김웅빈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 간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상무 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하게 된다.

김웅빈은 울산공고를 졸업하고 2015년 2차 3라운드로 SK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하지만 그 해 1군에 오르지 못한 김웅빈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으로 이적했다. 2016년부터 1군 무대를 밟은 김웅빈은 2017시즌 6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2, 34안타, 3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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