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왕의 남자' '광해' 잡고 韓영화 흥행 8위

이경호 기자  |  2018.01.14 10:21
/사진=영화 포스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주연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다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31만53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55만5594명을 기록했다.

개봉 25일 만에 누적 관객 1255만 명을 돌파한 '신과함께'는 '왕의 남자'(1230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로써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영진위 공식 통계 기준) 8위에 올랐다.

'신과함께'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흥행세가 좀처럼 멈추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1987'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7위 '암살'(1270만) 뿐만 아니라 6위 '7번 방의 선물(1281만), 5위 '도둑들'(1298만)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천만 관객을 넘어선 '신과함께'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 영화의 주요 인물 외에도 이정재, 오달수, 임원희, 김하늘 등 많은 배우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편과 2편으로 제작됐으며, 올 여름 2편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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