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화유기' 오연서, 이승기에 치명적 유혹 "나 추워"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1.14 21:42
/사진='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화유기'에서 오연서가 이승기의 본심을 알아보려 자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는 진선미(오연서 분)가 손오공(이승기 분)의 진심을 알기 위해 자극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오공과 진선미는 우마왕(차승원 분)의 집에 들렀다가 함께 나왔다. 진선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트도 입지 못하고 손오공을 따라 집 밖으로 나왔다. 이에 진선미는 손오공에게 짜증을 내며 "나를 왜 밖으로 끌고 나왔냐"며 따졌다.

이에 손오공은 "네가 얼마나 추운지 알고 싶지 않다"며 말을 돌렸다. 하지만 이승기는 이내 "네가 춥다면 내 옷을 벗을 만큼 널 사랑해"라고 말해 진선미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진선미는 눈을 크게 뜨고 깜빡이며 "오공 나 추워"라고 말하며 손오공을 자극했다. 금강고로 속박된 손오공은 '삼장'인 진선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조금 더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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