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김성균·김대명, 강동원과 특별한 앙상블

이경호 기자  |  2018.01.15 08:42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성균, 김대명이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에서 강동원과 특별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15일 오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개봉할 '골든슬럼버'에서 주인공 강동원의 친구 역할로 등장하는 김성균, 김대명의 활약을 예고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고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등이 출연한다. 이중 김성균, 김대명은 극중 강동원의 친구 역할로 극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김성균은 극중 컴퓨터 수리공이 된 평범한 가장 금철 역을 맡았다.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는 다정다감한 아빠이자 건우(강동원 분)의 의리 있는 친구 금철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진중한 모습을 보여줄 것. 무엇보다 김성균은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에 노동석 감독은 "눈이 주는 호소력이 굉장하다. 백마디 말보다 눈빛으로 관객들에게 감정을 전하는 금철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여기에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인 김대명이 이혼전문변호사 동규 역으로 분해 극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방대 출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이혼전문변호사가 된 동규 역을 맡은 김대명은 가끔 얄미운 면모도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 주변의 오랜 친구를 보는 듯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노동석 감독은 "엄청난 노력파다. 새로 나온 아이디어가 있으면 끊임없이 질문하고 얘기를 나눴다"며 캐릭터에 대한 김대명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전했다.

이처럼 김성균과 김대명은 건우를 믿는 친구이자 건우가 도망칠수록 더 큰 위험에 처하는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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