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계모 아동 학대 사건 모티프 영화 '멍', 제작 연기

이경호 기자  |  2018.01.15 11:26
배우 유선/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멍'(가제. 감독 천세환. 제작 빅컬쳐)의 제작이 연기됐다.

15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개봉을 목표로 했던 '멍' 제작이 시나리오 수정 작업 등의 이유로 연기됐다.

'멍'은 2013년 8월 경북 칠곡군에서 의붓딸을 숨지게 한 계모 사건으로 일명 '칠곡 계모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당시 대중의 공분을 산 사건이기도 하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멍'은 유선이 일찌감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유선 외 주요 배역에 대한 캐스팅을 완료하고 크랭크인 할 예정이었으나, 시나리오 수정이 완료되지 않아 올해 초로 크랭크인 시기가 미뤄졌다. 그러나 끝내 시나리오 최종본이 나오지 않아 제작이 연기된 상황이다.

관계자는 "시나리오 수정 작업이 완성되는 대로 캐스팅까지 완료해 촬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선은 지난해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녀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1급기밀'에 특별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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