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 박정아, 계모 이덕희 납치했다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1.16 20:36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박정아가 이덕희를 납치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는 기자회견을 하려는 박지숙(이덕희 분)을 납치하는 진해림(박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서라(강세정 분)와 강인욱(김다현 분)은 주 실장의 거짓 증언으로 뺑소니 사고의 배후에 한지섭(송창의 분)이 있다고 알게 됐다. 주 실장은 진국현(박철호 분)과 위선애(이휘향 분)의 계략으로 이런 증언을 한 것이다. 기서라는 "한지섭, 절대 용서 못한다"라며 분노했다.

이후 기서라는 한지섭을 찾아가 주 실장의 증언을 녹음한 내용을 들려줬다. 한지섭은 "이번 조작은 제법 그럴듯하다"고 했다. 기서라는 "다 털어놓고 자수해. 그게 해솔이 아빠로서 최소한의 자격 지키는 일이다"라고 경고했다. 그의 마지막 경고에도 한지섭은 모든 걸 내려놓지 못했다.

박지숙은 진국현의 강인 그룹 지분이 진해림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급히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진국현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전 그는 한지섭을 찾아갔다. 박지숙은 한지섭에게 "해솔 아빠, 서라한테 다 들었다"며 "가장 소중한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있을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나한테 맞지 않은 옷은 아무리 황금 옷이라도 불편한 법이다"라며 한지섭이 기서라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했다. 한지섭은 "무슨 말씀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둘러댔다.

박지숙이 한지섭의 사무실에서 나온 후 진해림은 박지숙에게 "마지막으로 모실 수 있게만 해주세요"라며 자신이 집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이에 박지숙은 "마지막 기회는 줘야겠지"라며 그와 함께 갔다. 진해림은 진국현에게 "네 엄마 좀 막아라. 절대로 집에 오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전화를 받고 박지숙을 납치한 것이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기서라와 강인욱은 진해림의 차를 쫓기 시작했다.

한편 진국현은 박지숙과의 인터뷰를 위해 찾아온 기자들과 만났다. 이날 진국현은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 그는 "아내에게 속죄하며 아내 곁에 있고 싶다. 그동안 남편이라고 하면서 아내를 돌보지 못한 죄로 아내가 심한 우울증에 걸려 몇 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정계를 은퇴하고 아내의 건강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2. 2'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5. 5김병만 없어도 GO..유이→서인국 '정글밥'으로 뭉친다 [종합]
  6. 6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7. 7신태용 감독의 인니, 득점 취소·퇴장 불운→우즈벡에 0-2 완패... 3·4위전서 올림픽 진출 노린다
  8. 8'김민재+다이어vs벨링엄+비니시우스' UEFA 공식 예상, 투헬도 인정 "더 리흐트 출전 미지수"... KIM 챔스 4강에서 빛날 기회
  9. 9'손흥민도 세트피스 문제라는데' 포스테코글루 "할 거면 벌써 했지" 정면 반박... 英 "주장 SON과 미묘한 의견 차이 보였다"
  10. 10롯데 안방 '비상'... 트레이드에 FA 80억까지 투자했는데, 방망이 한 달째 침묵 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