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MBC예능 시즌제로"..'무도' 12년만에 시즌제 되나

김미화 기자  |  2018.01.17 15:46
'무한도전' / 사진=MBC


MBC '무한도전'이 12년 만에 시즌제가 될까.

MBC '무한도전'의 시즌에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MBC 최승호 사장의 "예능 시즌제 전환"이라는 말에서 시작됐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최승호 MBC사장 신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승호 사장은 "봄 개편부터 예능프로그램을 시즌제로 하겠다"라며 "파일럿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 PD들에게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예능 프로그램 시즌제는 기존 프로그램도 포함한다"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은 앞으로 시즌제를 감안해서 만들 것이고, 기존의 프로그램들 그리고 잘 나가는 프로그램도 적절한 시점에 시즌제로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잘나가는 예능도 너무 길게 끌고 가지 않고, 휴지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시즌 오프해서 과감하게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최승호 사장은 시청자가 가장 관심이 많은 '무한도전' 시즌제가 준비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알기로는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내에서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아직은 그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안될 것 같다"라면서도 "지금 '무한도전'이 시즌제가 된다는 대답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전환하겠다"라는 MBC 사장의 발언에, '무한도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김태호 PD가 수차례 '무한도전' 시즌제의 필요성을 말해왔던 만큼, 12년 장수예능 '무한도전'의 시즌2를 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이 시즌제는 '무도' 뿐 아니라 '라디오스타', '나혼자 산다'등 인기 예능이 모두 해당된다. 김태호 PD가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최승호 PD의 힌트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과연 '무한도전'이 시즌제로 변할지, '파일럿 활성화'와 '시즌제'를 천명한 MBC 예능에는 어떤 새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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