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데뷔 후 첫 차트 1위..장덕철의 역주행은 계속

이정호 기자  |  2018.01.18 08:42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청하의 신곡 '롤러코스터'가 발매 하루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018년 활약을 예고했다.

청하의 롤러코스터는 1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벅스와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니와 올레에서는 2위, 멜론에서는 10위 등 나머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10위권 안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청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김동률, 장덕철 등 수많은 음원 강자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시기에 달성한 1위기 때문에 의미를 더한다.

청하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자신의 두 번재 미니앨범 '오프셋(Offset)'을 발표했다. '오프셋'은 청하의 무대 아래에서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을 모두 담은 앨범이다.

다수의 히트곡을 쓴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아 발매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 곡 '롤러코스터'는 19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투 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완성한 트랙으로 청하만의 매력적인 애드리브가 인상적이다.

한편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멜론, 엠넷, 지니, 올레, 몽키3 다섯 개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청하와 같은 날 컴백한 그룹 JBJ 역시 네이버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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