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W 아론, '바이러스 눈병' 진단..일정 축소(전문)

이정호 기자  |  2018.01.18 12:47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뉴이스트W 아론이 바이러스 눈병에 걸려 활동을 최소화한다.

뉴이스트W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뉴이스트 W 멤버 아론이 지난 16일 전문 의료진에게 '바이러스 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의 진단에 따른 해당 질병의 특성상 타인과의 접촉은 피해를 드릴 수 있는 것으로 판단, 오는 21일 진행 예정되어 있는 팬사인회에는 멤버 아론이 무대 인사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에 21일 팬사인회에서는 뉴이스트 W 아론군을 포함한 JR, 백호, 렌 4인의 멤버가 참석해 인사를 드리고, 아론을 제외한 3명의 멤버들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 또한 아론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여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팬케페에 올린 공지사항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언제나 그룹 뉴이스트 W (NU`EST W)에게 큰 사랑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뉴이스트 W (NU`EST W) 멤버 아론군은 지난 1월 16일 전문 의료진에게 ‘바이러스 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문의 진단에 따른 해당 질병의 특성상 타인과의 접촉은 피해를 드릴 수 있는 것으로 판단, 오는 1월 21일 진행 예정되어 있는 라비오뜨 팬사인회에는 멤버 아론군이 무대 인사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21일 라비오뜨 팬사인회에서는 뉴이스트 W (NU`EST W) 아론군을 포함한 JR, 백호, 렌 4인의 멤버가 참석하여 인사를 드리고, 아론군을 제외한 3명의 멤버들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임을 알려드리오니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 또한 아론군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여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아론군의 팬사인회 진행 불가에 관련하여 무리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뉴이스트 W (NU`EST W)와 아론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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