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복귀' 라틀리프 "승리 기뻐..팀원 믿기에 6강 확신"

안양실내체=박수진 기자  |  2018.01.18 21:45
라틀리프 /사진=KBL 제공


오랜만에 복귀해 승리의 기쁨을 맛본 삼성 썬더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다.

서울 삼성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안양 KGC전에서 96-92로 승리했다. 끈질긴 KGC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삼성은 지난 1월 4일 인천 전자랜드전 이후 이어오던 4연패를 적지에서 끊어냈다. 동시에 6위 인천 전자랜드와 차이를 4경기로 좁혔다.

이날 라틀리프는 27분 9초 동안 뛰며 25점 16리바운드 3도움을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활약을 선보였다. 11점 8리바운드에 그친 KGC 데이비드 사이먼을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라틀리프는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아직 호흡이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 동료들에게 짜증을 조금 냈지만 아직 적응 단계인 것 같다. 출전 시간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팀원들과 차근차근 더 호흡을 맞춰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틀리프는 "플레이오프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팀원들을 모두 믿고 있고, 6강에 들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몸상태에 대해 "94% 정도 올라온 것 같다"며 "몸을 풀고 나면 100%가 되는 것 같다. 중요한 시기에 오랫동안 쉬어서 조바심이 난 것도 사실이다. 이제 남은 경기 한 경기 한 경기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100% 컨디션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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