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상대 결승골을 만들어낸 한승규(22·울산 현대)가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쿤샨에 위치한 쿤샨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16강전서 2-1로 신승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후반 39분 터진 한승규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한승규는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39분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건이 내준 공을 한승규가 나드즐리 골키퍼를 완벽하게 제친 다음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 골에 힘입어 한국은 경기를 잡아냈다.
경기 종료 후 한승규는 "조별경기 이후 체력적으로 많이 소진되어 힘든 경기였다"면서도 "체력회복에 중점을 두고 다음 경기에는 더 세밀한 공격으로 임하겠다. 우즈벡전 승리로 결승진출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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