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데니스 오펜하임 철거 아쉽다..인문학 관심 중요"

윤상근 기자  |  2018.01.21 18:54
/사진제공=빅포엔터테인먼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인문학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석준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디 뮤지엄에서 모나미 주최로 열린 초등 인문학 융합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모나르떼' 행사에 사회자로 참석해 본인이 평소에 가졌던 인문학의 관심과 중요성을 피력했다 .

이날 '모나르떼' 행사에서 MC를 맡은 방송인 한석준은 최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 철거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술 인문학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석준은 "지난 17일 뉴스를 통해 세계적인 거장 오펜하임의 설치 미술이 해운대에서 철거가 되어 고철로 처분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방송을 하면서 아나운서들도 인문학 미술 지식을 쌓아야 할 상황들이 많다. 인문학은 삶의 기본이 되는 학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모나르떼' 행사에 앞서 유지 보수를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용광로로 사라진 작품의 소식은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모나르떼'는 모나미에서 개발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있어서 철학, 역사, 예술, 과학,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인문 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각 영역의 지식들을 융합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135개의 스토리를 미술로 체험하는 초등인문학 융합체험 프로그램.

현장에는 한석준 이외에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 중인 이진우 포항공과 대학교 석좌 교수, 이은화 크로싱 융합 미술 연구소 대표의 강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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