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외야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앤드루 맥커친을 영입한 데 이어 오스틴 잭슨까지 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FA 중견수 오스틴 잭슨이 2년 6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옵션을 포함하면 총액 850만 달러 규모다.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라 보도했다.
자이언츠는 앞서 주전 중견수였던 데너드 스팬을 트레이드한 뒤 3루수 에반 롱고리아를 데려온 바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트레이드로 맥커친도 품었다. 잭슨과 계약하면서 외야 2자리가 바뀌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브루스 보치 자이언츠 감독은 "맥커친을 우익수로 보내고 노쇠한 헌터 펜스를 좌익수에 배치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