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패러사이트'에 합류한 신선한 얼굴 장혜진에 시선이 쏠린다.
23일 영화제작사 (주)바른손이앤에이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패러사이트(기생충)에 송강호를 비롯해 최우식 박소담 이선균 조여정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고 확정 발표했다.
독특한 가족극으로 알려진 '패러사이트'에서 장혜진은 앞서 출연을 확정한 송강호의 아내로 등장, 첫 호흡을 맞출 예정. 극 중 아들과 딸로 캐스팅된 최우식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다.
1975년생인 장혜진은 연극 무대에서부터 탄탄히 입지를 다져 온 배우. 영화 '우리들', '용순', '밀양'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얼굴을 비췄지만 출연이 확정된 다른 배우들에 비해 아직 얼굴이며 이름이 생소하다. 봉준호 감독은 연극 무대에서부터 장혜진을 주목해 오다 '패러사이트'의 송강호 아내 역에 전격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패러사이트'는 이들 가족 외에 이선균 조여정과 자녀까지,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두 가족 이야기를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좀 이상한 가족 이야기를 표방한다. 올해 촬영과 후반작업을 거쳐 2019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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