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tvN '마더' 합류..열혈 형사로 복귀

임주현 기자  |  2018.01.23 19:43
/사진제공=tvN '마더'


배우 조한철이 드라마 '마더'로 돌아온다.

2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조한철은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조한철은 형사인 창근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창근은 겉으로는 투덜이처럼 보이지만 집요하고 포기를 모르는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형사다. 하나를 물면 놓지 않는 창근의 성격 덕에 그간 거친 사건을 많이 맡아 해결해왔다. 아들 셋의 아빠인 창근이 가장 싫어하는 사건은 피해자가 어린아이인 사건이다. 그런 창근이 혜나(허율 분) 사건을 맡은 후 어떤 감정을 겪을지도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앞서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다져온 조한철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곡성', '여왕의 꽃', '고교처세왕', '특별시민', '침묵' 등 영화와 드라마로 영역을 넓히며 대세 신 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어떤 역할을 맡든지 자연스럽고 일상처럼 소화하는 몰입력과 카리스마로 방송가와 충무로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는 조한철이 '마더'에 합류함으로써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더'는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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