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에서 우진영을 비롯한 아홉 명의 소년들의 데뷔가 확정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는 최종 데뷔 팀이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자 투표의 시작과 함께 소년과 소녀팀의 무대가 시작됐다. 먼저 남자 1라운드 소년팀(김효진, 우진영, 김병관, 김민석, 이동훈, 송한겸, 이병곤, 김세윤, 진성호)은 힘합 스타일의 복장을 입고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대항하는 여자 1라운드 소녀팀(남유진, 황지민, 전희진, 신류진, 최문희, 이하영, 박수민, 박현주, 김도원)은 외모가 뛰어난 멤버들이 모였다는 뜻으로 '비주얼 팀'으로 팀 예명을 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사랑 표현에 서툰 소녀가 운명 같은 소년을 만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놀러와' 무대를 선보였다.
남자 2라운드 소년팀(김현종, 이승준, 심재영, 요명명, 최현석, 김국헌, 이재준, 김현수)은 사랑을 시작하려는 어린 연인의 이야기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내용이 특징인 '나도 좋아' 무대를 꾸몄다.
문자 투표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순위 발표가 시작됐다. 여자팀은 순서대로 신류진, 이수민, 박수민, 전희진, 남유진, 최문희, 김소리, 장효경, 이하영이 1등부터 9등을 차지했다.
남자팀은 순서대로 우진영, 김효진, 이루빈, 김병관, 최현석, 송한겸, 김민석, 이동훈, 이병곤이 순서대로 1등부터 9등을 차지했다.
'믹스나인' 최종 데뷔 성별 선정 방식은 남녀 TOP 9의 온라인 사전 투표 20%, 생방송 문자 투표 30%, 사전 온라인 선호도 20%, 심사위원 점수 30%을 합산한 결과다.
남자팀과 여자팀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소년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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